1. 사망 경위 및 원인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 43)이 2025년 3월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9분경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현장에서 그를 발견했으며, 사망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약물 과다 투약이나 극단적 선택 가능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유서의 존재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2. 휘성의 음악 인생과 업적
휘성은 2002년 1집 앨범 Like a Movie로 데뷔하여 안 되나요, With Me, 불치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유의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윤하의 비밀번호 486, 에일리의 헤븐 등 인기 곡의 작사가로도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는 2000년대 R&B 열풍을 이끌며 감미로운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요계를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중의 관심이 줄어들었고, 음악 활동도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3. 휘성이 힘들었던 시기
휘성의 삶은 2010년대 중반부터 점점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군 복무 이후 예전과 같은 인기를 유지하지 못했고, 음악 활동도 기대만큼 주목받지 못했다.
2019년에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2021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의 이미지가 큰 타격을 받았으며, 연예계 활동도 위축되었다.
2020년에는 수면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한 채 쓰러져 있는 모습이 발견되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이 되었다. 이 사건 이후 휘성은 심리적으로도 큰 부담을 안고 살아야 했고, 한동안 음악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이런 어려운 시간을 보내던 중 그는 2024년 말부터 다시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특히 오는 3월 15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가수 KCM과 함께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고, 3월 6일에는 SNS를 통해 다이어트 성공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며 팬들과 동료 가수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휘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과 음악계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으며, 그의 명복을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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